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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맥주를 따라 잡으며 '막걸리는 진화 중'
  • 염수진 준기자
  • 승인 2009.11.19 12:34
  • 호수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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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2백 명의 학우들을 대상으로 막걸리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에게 '음주 시 가장 즐겨 마시는 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소주가 1위 46%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맥주(30%), 기타(12%), 막걸리(6%) 순으로 응답했다. 막걸리를 가장 즐겨마신다고 응답한 학우는 6%에 불과하지만 막걸리의 좋고 싫음을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이 좋아한다고 답했다. 막걸리를 좋아하지만 편하게 즐겨 마실 만큼 좋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막걸리를 싫어하는 이유를 묻자 45%가 '마신 뒤 머리가 아파서'라고 응답했고 뒤를 이어 '맛이 없어서'(23%)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장 즐기는 막걸리 혼합주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52%가 우리대학 명물인 꿀막을 선택했다. 한 학우가 꿀막이 막걸리+사이다(일명 막사)보다 더 진하고 달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했다.

최근 숙취를 줄이는 발효기술의 도입으로

 

품질이 개선되고 과일막걸리와 같은 다양한 막걸리의 등장으로 막걸리 붐이 일어나고 있다. 응답자의 47%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막걸리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막걸리는 발효 기술이 발달하면서 숙취가 줄어들고 제품의 다양한 변화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맛을 고를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또한 건강에도 좋은 웰빙 주(酒)로 각광받고 있어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염수진 준기자  sujin27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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