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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감사위원회, 회계감사에 등급제 적용
  • 윤신원 수습기자
  • 승인 2017.05.15 16:26
  • 호수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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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8일에 게시된 정기 3차 중앙감사운영위원회의록에 따르면, 중앙감사위원회가 감사 결과를 등급으로 나누는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학내 구성원에게 감사결과를 보다 쉽고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해당 제도의 목표다.

 BEST감사에서 등급제로=기존의 BEST감사는 감사가 공정하게 이뤄진 단과대 및 학부(과) 일부를 ‘BEST감사’로 선정해 상을 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BEST감사로 선정할 수 있는 단위를 3곳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BEST감사’ 평가를 받지 못한 단위는 상대적인 위축감을 느꼈다. 이러한 BEST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중앙감사위원회는 이번 학기부터 등급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등급제는 매월 받은 ‘시정’과 ‘경고 횟수’에 따라 감사 결과를 A등급부터 F등급까지 표기한다. 시정이 없으면 ▲A, 시정 1~2회는 ▲B, 시정 3~4회는 ▲C, 경고 1회(시정 5~10회 미만)이면 ▲D, 경고 2회를 받아 특별감사가 열리면 ▲F등급으로 구분했다. ‘시정 5회’를 받을 시, ‘경고 1회’로 처리하며 등급제 결과는 매달 시행되는 회계감사 기준으로 책정된다. 또한 성실히 감사에 임한 단위에는 ‘A+등급’을 부여해, 다음 학기 등급제 운영에 따라 A+등급 유지를 결정한다. 최문창 중앙감사위원장(기계공4)은 “A+등급은 성실하게 감사에 임한 단과대 및 학부(과)를 위해 고안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등급제에 대한 학생회의 의견=대부분의 학생회는 등급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다. 익명을 요구한 학회장 A 씨는 “등급제를 시행하면 학생회가 회계감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학우들이 더욱 쉽게 알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각 학부(과)마다 사용하는 돈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학부(과)의 평가기준이 동일한 것은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학회장 B 씨는 “학부(과)의 상황에 따라 평가기준에 차등을 두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최 위원장은 “등급제를 통해 학생들이 감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또한 학생회는 좋은 등급을 받으려 노력함으로써 학생과 학생회 간의 신뢰관계가 회복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신원 수습기자  ysw1019@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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