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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완된 칭찬/불편신고 게시판
  • 윤신원 준기자
  • 승인 2017.10.10 20:22
  • 호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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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우리 대학교 홈페이지에는 학내 구성원이 이용할 수 있는 ‘칭찬/불편신고’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게시판의 운영 목적은 모범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을 칭찬하고 학내 구성원 간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기존 ‘칭찬/불편신고’ 게시판은 학내 구성원이 게시한 글의 정확한 사실과 그에 대한 조사를 위해 ‘실명 공개’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하지만 학내 구성원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졌고, 작성자의 익명성을 보장하지 않으면 ‘불편’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해당 시스템을 ‘익명’으로 변경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학사정보팀 측은 지난 8월, ‘불편’뿐만 아니라 ‘칭찬’ 게시판이 동시에 운영되는 게시판의 성격을 고려해, 작성자의 실명 중 성만 공개하는 ‘이름 비공개’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변경된 게시판은 성만 공개하고 이름을 비공개로 처리함에 따라 익명성을 일부 보장해 운영됐지만, 실제로 ‘제목’ 분야로 내용을 검색하면 해당 글에서 실명이 나타난다는 문제점이 존재했다. 이에 한 학내 구성원은 이러한 문제점이 익명성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불편’ 신고를 하는 데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해당 문제의 개선을 바랐다. 또한 김건희 씨(경제금융1)는 “불편사항을 건의하는 게시판에서는 익명 보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학사정보팀 측은 “해당 시스템 기능을 보완하면서 작성자 이름이 노출되는 부분이 누락된 것을 확인하고, 그에 대해 보완처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학사정보팀 측은 이번 칭찬/불편 게시판을 ‘이름 비공개’ 시스템으로 변경한 이유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작은 조치임을 밝혔다. 박종화 학사정보팀 담당자는 “칭찬/불편신고 게시판의 운영 및 개선과 관련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학내 구성원들이 불편하거나 제안할 사항을 개진해 준다면 해당 게시판을 개선하는 데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신원 준기자  ysw1019@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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