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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진단] 교내 순환 버스 특정 시간 붐벼
  • 박승환 기자
  • 승인 2017.10.10 16:30
  • 호수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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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의 교내 순환 버스의 좌석 수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 특히 1교시 직전(오전 8~9시)과 점심시간 후(오후 12~1시)에 서문에서 25인승 순환버스에 타려는 학생 수가 수용 인원을 초과해 서서 가는 학생들의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본지 1594호(2013년 11월 11일 자) ‘교내 순환 버스, 학생들 안전 위협’ 기사 中

 본지 1594호에 따르면 교내 순환 버스(이하 버스)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특정시간에 몰려 좌석에 앉지 못한 학생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문제가 지적됐다. 그렇다면 약 4년이 지난 지금, 당시 지적된 버스 문제는 개선됐을까?

 현재 우리 대학교 버스는 25인승 버스로 1노선(인문계) 2대와 2노선(자연계) 3대로 총 5대가 운행되고 있다. 또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총 27회(휴식시간 12:00~12:50) 운행된다.

 총무팀에 따르면 버스 좌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 운행 시간에 따른 이용률을 조사하고 방안을 논의하는 등의 노력을 했으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 익명을 요구한 학생 A 씨는 “강의 시작 직전, 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좌석에 앉지 못한 채 목적지까지 가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4학년도 2학기와 2015학년도 1학기에 실시된 ‘교내 순환 버스 이용률 조사’에 따르면 강의가 시작되기 직전(8:40, 10:00, 13:00 등)의 버스 이용률이 버스 정원의 약 두 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특정 시간 외에는 버스 이용률이 정원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함효진 총무팀 담당자는 “노선과 배차시간 등을 이용자들의 편의에 맞게 변경하기 위해선 증차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특정 시간대의 버스만을 추가 운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운행 버스 수를 유지하면서 배차 간격을 10분으로 줄이기 위한 노선변경도 논의됐지만, 기숙사 방면의 이용자들을 수용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로 적용하지 못했다.

 한편 지난 8월, 총무팀은 스쿨버스 운행업체 변경에 따라 동아고속관광을 대상으로 버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함효진 담당자는 “총무팀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추가적인 불편사항이 있으면 총무팀으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승환 기자  sh90822@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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