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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진단] 생활관 난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 박승환 기자
  • 승인 2017.11.27 13:42
  • 호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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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7일, 추워진 날씨에 우리 대학교 생활관은 난방 공급을 시작했다. 그러나 충분한 공급이 되지 않고 있다며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특히 온풍기 난방의 경우는 중앙제어시스템으로 가동되는데 적정 온도가 24도(℃)로 설정돼 있어 추위를 느끼는 관생도 상당수 있다.

 ▲본지 1607호(2014년 11월 17일 자) ‘생활관, 부족한 난방 공급에 불만 이어져’ 기사 中

 본지 1607호에 따르면 생활관 내 난방과 관련해 불만을 표하는 학생들이 상당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적정 온도로 온풍기 온도가 고정돼 생활관생이 임의대로 온도를 조절하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됐다. 그렇다면 약 2년이 지난 지금, 당시 지적된 생활관 온풍난방 문제는 어떻게 개선됐을까?

 현재 우리 대학교 생활관은 2014년과 마찬가지로 온풍난방(A동, B동, C동, E동, F동, 향토관)과 온수난방(G동, H동, I동), *증기난방(D동)의 방식으로 난방이 공급된다. 생활관 행정실에 따르면 앞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날씨가 추워지는 11월부터 온풍난방의 적정 온도를 기존 24도(℃)에서 25도(℃)로 조정했다. 또한 생활관생이 온풍기 바람을 직접적으로 쐼에 따라 발생하는 안구 및 피부건조증을 방지하기 위해 풍향을 상단으로 고정했다.

 하지만 일부 생활관생들은 여전히 온풍기 난방에 대한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향토관 거주생 A 씨는 “온풍기를 작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작동을 멈추는 경우가 잦다”고 말했다. 이에 최호영 생활관 행정실장은 “온풍난방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기엔 한계가 있어 옷을 껴입는 등 생활관생들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활관 행정실 측은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고장이 잦은 D동 증기보일러에 대해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기난방: 증기보일러에서 발생한 증기를 배관을 통해 난방할 곳으로 보낸 후, 방열기(라지에이터 등)를 통해 열을 배출해 난방하는 방식.

박승환 기자  sh90822@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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