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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HAPPY!] 사이클,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다
  • 박승환 기자
  • 승인 2017.11.27 13:48
  • 호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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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이창용 선수(우)를 만난 송명수 씨(좌)
환경의 날 기념 대구 자전거 대행진

  자전거 자체는 대중적이지만, 자전거를 타며 속도를 즐기는 ‘사이클’이란 취미를 가진 학생은 많지 않다. 이에 사이클을 즐기는 송명수 씨(역사4)를 만나 그의 취미에 대해 들어봤다.

 사이클이란 취미를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곱 살 때 처음 두발자전거를 접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달리 첫 시도부터 넘어지지 않고 자전거를 타는 데 성공했어요. 그때의 짜릿함으로 자전거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죠. 이후 우리 대학교에 입학했고, 지하철 2호선 영남대역이 개통되기 전인 당시에 집에서 학교까지 편도 20km 거리를 자전거로 등교했어요.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이클에 취미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사이클의 어떤 점에 가장 매력을 느끼셨나요?

 다른 운송수단에 비해 경제적이란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물론 초기엔 자전거 구입비용이 필요하지만,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달리 유지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죠.

 취미와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라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자전거 커뮤니티에서 2008년부터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6개월 동안 커뮤니티 관리자로 게시판과 회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했고, 제가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다른 회원들을 도와주기도 했죠.

 사이클을 즐기며 얻은 효과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체중을 약 20kg 감량했고, 경주 등 관광지 여행이나 등교 시 자전거를 사용함으로써 적지 않은 교통비를 줄일 수 있었어요. 또한 자전거 관련 블로그와 커뮤니티 활동을 하며 자전거 업계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었어요. 여기서 얻은 정보가 자전거 관련 기업의 최종면접까지 올라가는 데 큰 도움이 됐죠.

 반대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사이클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미흡하다는 점이에요. 차도와 인도보단 자전거 도로가 사이클을 즐기기에 적합하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실정이에요. 그리고 사이클을 즐기는 사람이 적어 대중적인 자전거 관련 안전교육이 잘 이뤄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이클과 관련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현재는 취업준비생이라 사이클을 즐길 시간이 부족해요. 취업에 성공하고 취미 생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사이클 대회에 출전하고 싶어요.

박승환 기자  sh90822@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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