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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산소방서 건물 리노베이션 확정건물 1층엔 상가, 2층은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
  • 김달호 준기자
  • 승인 2017.11.27 20:19
  • 호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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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베이션 예정인 (구)경산소방서 건물
(구)경산소방서 이전 당시 부착된 이전안내문

 지난달 19일, 구매팀은 ‘(구)경산소방서 리노베이션 공사 설계 및 감리 용역’에 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다.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토목, 전기, 설비, 조경 분야 등에 대한 설계와 공사 관리를 맡아 공사를 진행 중이다. 재산관리팀에 따르면 (구)경산소방서 리노베이션은 현재 설계 단계 과정이며, 내년 7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구)경산소방서 건물은 우리 대학교와 압량네거리 사이에 위치해 있다. 이는 1986년 우리 대학교 부지에 건립된 이래 2014년까지 경산소방서로 사용됐다. 이후 경산소방서가 우리 대학교 동문 인근 신대·부적 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우리 대학교는 경산소방서로부터 (구)경산소방서 건물을 무상 기증받았다. 본부에 따르면 처음엔 건물을 철거한 후 재건축을 하는 방안으로 논의됐으나, 건물의 상태가 양호하고 철거에 따른 산업폐기물 발생을 우려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지 않고 개·보수하는 리노베이션으로 결정했다. 다만, 기존의 (구)경산소방서 건물이 소방서 용도에 한정된 구조이기 때문에 건물 구조가 일부 변경된다.

 공사가 완료된 (구)경산소방서 건물의 1층은 상가 임대에 사용되고, 2층은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재산관리팀은 상가 임대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은 학교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로 사용되던 (구)경산소방서 뒤편 공터는 주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는 우리 대학교와 분리돼 있어 교내 다른 상업 시설들보다 다소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재산관리팀 측은 “(구)경산소방서와 우리 대학교 사이의 울타리를 철거하거나, 건물과 우리 대학교 사이에 도로를 연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구)경산소방서 건물이 지하철이나 번화가와 떨어져 있어 학생들의 이용률이 저조할 수 있지만,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에 당선된 51대 ‘공감’ (부)총학생회장 선거운동본부는 ‘(구)경산소방서 리노베이션’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공약에 따르면 ‘공감’ (부)총학생회 선거운동본부는 (구)경산소방서 1층은 상가 임대에 사용하고, 2층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종선 재산관리팀장은 “이번 리노베이션 진행은 (부)총학생회장의 공약과 관련이 없는 사안이지만, 향후 총학생회 측이 리노베이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면 내부 협의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김달호 준기자  kdh1102@y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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